믿을 수 없는 사회

어느 국회의원 예비후보라고 하면서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겠습니다
왜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지? 약속은 당연히 지키려고 하는것 아닌가요.

북한에서 오신 분들이 교육받는 하나원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교육하는 것 중의 하나가 뭐냐하면 정착금주면 몇일 못가서 대부분 다 탕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한사람 믿지말라!’는 슬픈 교육을 합니다. 광고믿고 투자했다 다 날리고, 책 사서 공부하면 자격증 따고 돈 많이 번다고 해서 했는데 그렇지 않고
북에서 있을 때 소원이 자동차 타는 것이라 당장 자동차(중고) 뽑으러 갔는데 그만 사기 당하고, 그 피해 사래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남한에서는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난번에는 교육하러 오신 분 중의 교수님이 명함을 돌리고 갔습니다.
탈북하신분이 급할 때 필요할 때 연락하라고 준 것인줄 알고, 연락하니 왜 했냐는 식입니다. 이분이 하는 말이 그러면 자기에게 왜 명함을 주었냐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명함 없습니다.

노아의 방주

예전에 “Creation”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 영화는 하나님의 창조부터 시작하여 출애굽까지를 영화한 것입니다. 영화를 보면 중간에 노아의 홍수 이야기가 나옵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방주를 지었습니다. 엄청나게 큰배를 만들고 그 배에 그렇게 많은 짐승들을 태우고 그리고 문을 닫자 폭우가 쏟아집니다. 그 홍수로부터 구원받은 사람은 바로 8명뿐입니다. 노아와 그 아내와 3아들과 자부들과 그 배 안에 있던 짐승들만 구원받았습니다. 
방주를 배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배와 방주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방주는 바지선과 같은 땟목과도 같은 것입니다.
배는 배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배 안에 있습니다. 돛단배는 돛이 있고 증기선은 화구가 배 안에 있습니다. 전기선은 전기장치가 있고 동력선은 동력이 배 안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를 어거하고 제어하는 제어장치가 배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방주는 그렇지 않습니다. 동력장치도 없고 제어 장치도 없습니다. 
방주는 오직 하나님이 인도하시기를 바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방주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 마음대로 조정해서 가는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안됩니다. 
우리의 방주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