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지도(2011년) 제4판 발행

Posted 2011-07-01 By 이 영제

한국컴퓨터선교회(KCM)에서는 세계선교지도 제4판(2011년 최신판)을 2011년 7월 1일 발행했다. 금번 세계선교지도는 2006년도 제3판에 이어서 5년 만에 종합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져 새롭게 발행되었다.

본 지도를 통해 세계의 복음화 율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중보 기도와 세계선교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세계선교지도의 기본 크기는 가로 107cm 세로 75cm이다. 지도의 양면을 모두 코팅 처리하여 종이 원본이 되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하였다.

세계선교지도에 기독교, 주 종교 데이터를 포함하고, 개신교%로 10단계 색을 구분하여 칠하였다. 파란색 계통이 진해질수록 복음화 율이 높은 지역으로, 빨간색 계통이 진해질 수록 미 복음화 된 지역으로 구분하였다.각 국가에는 유럽, CIS,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아메리카로 구분하여 일련번호를 부여하였다. KCM 국가별 선교 정보에 이 번호를 고유번호 데이터로 구분해 나가기로 했다. 지도에 표기하기 어려운 작은 지역은 주위 여백을 이용하여 표시하였다.
실제지도의 모양을 유지시키기 위해 하늘색으로 바다의 실제 크기로 표시했으며 주위 여백은 베이지 색으로 표시하였다. 또한 지리적인 지도로 활용 가능하도록 각 국가의 수도와 주요 도시를 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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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지도 제4판(2011년)의 표에는 각종 통계지표(9가지) 50순위국(지역)을 넣었다.9개 통계 지표는 ‘개신교 인구 하위국, 무슬림 인구 상위국, 무종교 인구 상위국, 기대수명 하위국, 영아 사망률 상위국, 식자율 하위국, GNI 하위국, 살해 사고율 상위국, 종교 박해국’이다. 이들 지표는 복음 전파에 장애가 되는 국가 지표의 표시이다. 선교하기 어려운 국가와 지역일 수도 있고, 동시에 먼저 복음을 전해야 할 시급성이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아프가니스탄은 개신교인구하위국 3위로 서사하라와 교황청 다음으로 실제적으로 1위 국가이며 무슬림인구상위국 99.85로 서사하라, 예멘, 모로코 다음이다. 또한 기대수명하위국 3위, 영아사망율상위국 2위 식자울하위국, 종교박해국 3위에 이름을 올려 기독교 복음전파에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국가로 나타났다. 북한은 종교박해국 1위, 무종교 상위국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체코는 무종교 71.41%로 1위 국가가 되었다. 이 외에도 복음을 전달하기 어려운 환경을 가진 국가로는 예멘, 모로코, 이란, 튀니지, 소말리아,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나타났다..
세계선교지도 제3판(2006년)과 비교할 때 전 세계인구 6,522,062천명에서 6,852,457천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개신교 10.91%에서 11.39%로 증가하였다. 이슬람 또한 21.90%에서 22.92%로 증가하였으며 무종교가 15.01%에서 13.66%로 줄어들어 지난 5년여 동안 종교가 전체적으로 부흥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륙별로 개신교는 남아메리카가 12.57%에서 18.56%로 제일 많이 증가하였다. 아시아 또한 4.65%에서 5.01%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인도가 1.90%에서 3.41%로 증가하였다. 인도네시아 또한 8.63%에서 10.8%로 성장하였다.
인도차이나 국가에서는 캄보디아가 0.98%에서 1.71%로 증가하였다. 유럽은 천주교가 43.92%에서 43.95%로 미세한 증가한 반면 개신교는 17.84%에서 16.15%로 감소하였다. 캐나다와 미국이 속해 있는 북아메리카는 이보다 더 심하여 개신교 42.58%에서 32.69%로 감소하였다. 한국의 해외 선교사 파송 수는 2005년 14,086명에서 18,566명으로 4,480명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