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십자가(고린도전서)

Rev yiyoungje Predikimi MP3 Dëgjimi Adhurimi AM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Klasik 2:2)

기록 목적
바울은 고린도를 떠난 뒤에도 고린도 교회의 생활과 성장에 대하여 결코 무관심하지 않았습니다(Corinthians 11:28). 또한 복음의 씨를 뿌리기만 하고 돌보지 않아도 아무 장애 없이 자연스럽게 성장한다는 낙관적인 생각을 했던 것도 물론 아닙니다(고전 3:6). 바울은 고린도를 떠난 후 에베소에 머물면서도 고린도 교회에 대해 끊임없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였습니다(고전 1:4, Faturë 1:4, Qëllim 1:3, Thes 1:2).
그 시기에 고린도로부터 에베소로 온 글로에를 통해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상황에 대하여 보고를 듣게 됩니다(Klasik 1:11). 글로에가 바울에게 전한 소식은 고린도 교회 안에 타락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과 부정한 생활을 하는 사람의 수가 많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듣고 바울은 본 서신을 기록하게됩니다.
주요 문제들을 살펴보면,
I parë, 교인들 사이에 생긴 파당의 문제입니다. 곧 고린도 교회 내에는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 등 네 개의 파벌이 생겼습니다. 바울은 이 점에 대해
“E marrëzi kryq për ata që humbin, por për të marrë shpëtimin për ne është fuqia e Perëndisë”(Klasik 1:18)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Klasik 2:2)고 단언합니다.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빼면 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I dytë, 고린도 교회 내에 만연된 성적인 방종과 타락의 성행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어미와 간음하는 자도 있었는데 더욱 심각한 것은 교회가 그것을 묵인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Klasik 5:1-13).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Klasik 5:6)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Klasik 6:9)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Klasik 6:15)

I tretë, 고린도 교인 가운데는 술 취한 자가 많았으며, 심지어는 애찬식에서 조차도 술 취한 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더욱이 문제가 된 것은 애찬의 과정에서 부자는 음식을 많이 가져오고 가난한 자는 음식을 적게 가져오는 일이 생김에 따라 교만과 분리가 싹트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결혼과 예배의 생활화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하는데 그것은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Klasik 10:31)고 권면합니다.

네 번째, 고린도 교회 안에 종교적 광신주의가 성행하였습니다. 곧 질서와 덕을 세우기 위한 설교가 흥분과 광신주의적 경향으로 흐르고, 교인들 사이에서는 영적 은사의 우위성에 대한 논쟁으로 서로 반목하게 되는 등 예배 질서가 파괴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방언을 최고의 은사로 오해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은사의 다양성을 들어 ‘모든 것이 가하다’라고 전제하고 종교적 열광주의자들에게 도덕적 영성을 강력하게 요구하였습니다. 12장-14장에 걸쳐 은사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면서 제일 큰 은사는 ‘사랑’이라고 단언합니다.

다섯 번째, 고린도 교인들 사이에 퍼진 거짓 교리에 대한 문제인데 그들 중 일부는 부활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즉 그들은 부활을 과거의 일로만 회상하고, 결코 자신들에게는 부활할 소망이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영적인 부활은 인정하였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의 이 같은 생각이 영적 인간과 육적 인간을 나누어서 생각한 결과이며, 이것이 육체의 극단적인 방탕을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미래의 몸의 부활에 대하여 가르쳤습니다(Klasik 15:1-58).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Klasik 15:13-14)Thotë. Juaj! 우리의 믿음의 결국은 주님처럼 부활하는 것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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