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심은 믿음을 방해합니다.

우리가 좀 큰 마트에 들어갈 때 짐이 있다면 그 짐을 맡기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만약 들어갈 때 짐을 맡겼는데 그 짐이 잘 있는지 의심이 생겨서 5분 만에 나와서 짐 맡은 사람에게 “내 짐 잘 있죠!” 라고 물으면 짐 맡은 사람은 “짐 잘 있으니 안심하시고 돌아보시고 물건 사 가지고 오세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들어갔다가 다시 5분 있다 나와서 “내 짐 잘 있죠?”라고 하고 또 다시 5분 있다 나와서 물어보고 이렇게 계속 10번을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아무리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라도 뭐라고 하겠습니까? “짐 가지고 가세요. 저를 그렇게 못 믿으시면 짐 가지고 가세요.” 라고 말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우리 인생을 맡깁니다. 해 놓고서는 잠깐 있다가 “주님 제 인생 잘 챙기시고 계시는 거죠? 저 잘 인도하시는 거죠”라고 5분마다 조바심이 나서 주님께 물어본다면 주님이 뭐라 하시겠습니까? “너! 나를 믿고 맡겼으면 믿어야지 왜 그렇게 조바심을 내니, 너 나를 믿기나 하는 거니!”라고 말씀하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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