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음(갈라디아서)

이영제 목사 설교 MP3듣기 오전예배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갈라디아서는 ‘기독교 자유의 대헌장’(Magna Carta of Christian Liberty)이라고 역사적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또한 종교개혁자 루터는 자기 아내의 이름 ‘캐더린 폰 보라’(Catherine von Bora)를 갈라디아서에 붙여서 “나는 이 책과 결혼했다”고 했습니다. 갈라디아서는 비록 6장밖에 안되지만 그만큼 강력하면서도 분명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리적인 측면에서는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를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작은 로마서라고도 별명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바울 자신의 사도권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설명하려 하다 보니까 어떤 서신서보다 바울 자신의 자서전적 성격을 고린도후서와 같이 띠고 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