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오신 구세주 예수

세상에 오신 구세주 예수 / 눅 2:1-20

1) 캄캄한 밤에 오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때마다 선지자를 세우셔서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시기 전 40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이 400년 동안에는 선지자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전 모든 인간이 이와 같이 어두움 속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사 60:2]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겔 34:12]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찌라

이런 캄캄한 땅에 예수님께서 구원의 빛으로, 생명의 빛으로, 소망의 빛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은 지금 어떻습니까?
모두가 다 욕심에 눈이 멀었습니다. 명예와, 권력과, 소유에 눈이 멀었습니다.
[마 4: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눅 1:79]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예수님은 캄캄한 밤에 어둠을 가르고 빛으로 오신 것입니다. 구원의 빛으로, 생명의 빛으로 오신 것입니다.

2) 베들레헴에 오셨습니다.
하도많은 도시를 놔두고 왜 가장 작고 초라한 이름 없는 곳에서 예수님이 태어 나셨을까요?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베들레헴입니까?
베들레헴은 다윗의 고향입니다. 다윗은 오실 메시야의 표상입니다.
[눅 2: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 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요 7: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 말 구유에 오셨습니다.
마리아는 마구간에서 맏아들을 낳아 구유에 뉘였습니다. 구유는 짐승의 먹이통이지 침대가 아닙니다.
그런데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후일에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요 6: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예수님은 베들레헴으로 오셨습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입니다.

4) 그런데 메시야 예수님을 누가 만났습니까?
(사 1: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 도다” 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아무도 창조주 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누굽니까? 목자들입니다. 목자들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 목자들이 어떻게 메시아 예수님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까?
그들은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밤중에 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본문 8 절입니다.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목자들은 양을 지키고 있다가 천사들에 의해서 가장 먼저 메시야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양의 목자로 이 땅에 오신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양에 비유됩니다. 그런데 양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둠 속에 방황하고 있습니다.
[렘 50:6]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약속의 말씀대로 양의 목자로 오셨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목자가 아닌 선하신 목자로 오셨습니다.
자기 양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시는 양을 끔찍이 사랑하시는 목자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사실 때에 백성들을 보시며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마 9: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막 6: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또한 요한복음에서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 10:14]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예수님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시려고 빛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베들레헴에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