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하시는 하나님(나훔)

이영제 목사 설교 MP3듣기 오전예배

“2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나훔 1:2-3)

요나가 니느웨에서 회개를 선포 한지 100여 년이 흐른 뒤, 나훔의 니느웨에 대한 최후통첩이 선포되었습니다. 앗수르는 애굽의 등장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애굽은 B.C. 640년에 분열된 왕국을 통일 시켰고, 팔레스틴으로 진군해 왔습니다. 팔레스틴의 민족들은 애굽에 의한 보복의 잔인함을 보면서, 앗수르에 대한 축적된 증오를 표출하였습니다. 이러한 증오의 한 예가 예언자 나훔의 시들입니다(Meyer). (더 보기…)

조바심은 믿음을 방해합니다.

우리가 좀 큰 마트에 들어갈 때 짐이 있다면 그 짐을 맡기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만약 들어갈 때 짐을 맡겼는데 그 짐이 잘 있는지 의심이 생겨서 5분 만에 나와서 짐 맡은 사람에게 “내 짐 잘 있죠!” 라고 물으면 짐 맡은 사람은 “짐 잘 있으니 안심하시고 돌아보시고 물건 사 가지고 오세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들어갔다가 다시 5분 있다 나와서 “내 짐 잘 있죠?”라고 하고 또 다시 5분 있다 나와서 물어보고 이렇게 계속 10번을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아무리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라도 뭐라고 하겠습니까? “짐 가지고 가세요. 저를 그렇게 못 믿으시면 짐 가지고 가세요.” 라고 말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우리 인생을 맡깁니다. 해 놓고서는 잠깐 있다가 “주님 제 인생 잘 챙기시고 계시는 거죠? 저 잘 인도하시는 거죠”라고 5분마다 조바심이 나서 주님께 물어본다면 주님이 뭐라 하시겠습니까? “너! 나를 믿고 맡겼으면 믿어야지 왜 그렇게 조바심을 내니, 너 나를 믿기나 하는 거니!”라고 말씀하시지 않을까요?

등대지기와 우편집배원

한 외딴섬에 등대가 있었다. 어느 날 우편집배원이 섬을 찾았다. 
집배원은 한 명 때문에 섬을 찾은 것에 짜증을 내며 불평했다. 
“기껏 편지 한 통 배달하느라 기차타고, 버스타고, 배타고 꼬박 하루 걸려 이 섬에 도착했소.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오?” 
기분이 나빠진 등대지기가 한마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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