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하나님은 구원이시다. (왕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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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매”(왕하 2:4)

우리가 구약성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열왕기하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부터 모세 오경은 나름대로 이해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사울과 다윗), 하(다윗) 하고 열왕기 상(솔로몬, 타락한 왕, 북왕국 8명, 남 왕국 4명의 왕까지 소개됩니다.) 오늘 열왕기하는 열왕기상에서 이미 나온 아합 왕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열왕기하서에는 표를 보심과 같이 북 왕국 12번째 왕인 요아스 다음에 요나서가 들어가야 합니다. 이렇게 연대기적으로 이해되면 구약의 역사가 모두 이해됩니다. 그래서 사실상 열왕기하서를 이해하면 구역의 후반부를 완전히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요 주제만 뽑아서 보아서는 평생을 교회 다녀도 잘 모릅니다. 그만큼 열왕기하서는 구약 후반부를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책입니다. 또한 저는 열왕기하서부터는 연대기적으로 설교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표는 열왕기하서가 끝날 때까지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아합(7대 22년) 왕이 그렇게 악한 왕이 된 것은 그의 아내 이세벨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나마 정치를 잘한 것도 이세벨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여인이 악하다는 것입니다. 유대인은 ‘악한 여자하고는 결혼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드시 여자는 평생을 살면서 남편을 그렇게 만든다는 이야기입니다. 여자의 영향은 실로 큽니다. 남자들이 큰 소리만 쳤지 빗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여자들은 은근히 사람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선한 여인은 남자를 결국 선하게 만들어 냅니다. 사람을 사람되게 만드는 것은 여자입니다. 또한 사람을 망치는 것 또한 여자입니다. 유대인들은 여자들을 아끼는 민족입니다. 위험하고 힘든 일은 남자가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미국에 사는 유대인들은 여자들을 일터로 안 내보냅니다.
한자의 혼인을 뜻하는 글자는 ‘여자가 성을 바꾸는 날’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자들은 결혼해도 성을 안 바꿉니다. 거의 모든 나라에서 남편 성을 따릅니다. 우리나라가 여자 무시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만큼 대우받고 사는 나라도 드뭅니다. 한국사람은 결혼하면 통장을 보통 여자에게 다 줍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혼 당한 사람은 빈 털털이 되어서 쫓겨나는 남자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이 다 고시원을 배회하고 있는 겁니다.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왕하 1:1) 아합 왕이 영적으로는 문제가 있었지만 정치, 경제, 외교 문제 등은 잘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영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이지 경제적으로만 부강한 나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도 도덕과 윤리가 무너지는 것을 싶게 생각하는데 나중에 경제가 아무리 발전해도 도덕과 윤리가 무너지면 나라가 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 교육하면서 경제 교육만 시키면 안됩니다.

그 다음에 아들 70명중에 아하시야(8대 2년)가 그 중에 똑똑하기 때문에 왕이 되었을 텐데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왕하 1:2) 병들었습니다. 그 때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주)세붑(똥파리)에게 물으러 가느냐”(왕하 1:3) 그럽니다. 에그론은 블레셋의 다섯(가드, 가사, 에글론, 아스글론 에그론)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엘리야가 똥파리 신에게 물어 보러 가는 사신을 돌려보냅니다. 왕이 물어봅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생겼더냐 “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왕하 1:8). 왕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엘리야는 활동을 했습니다.
엘리야가 산 위에 앉아 있는데 왕이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고 합니다. 산 꼭대까지 올라가지 않고 산 아래서 소리를 지릅니다. ‘왕이 그러시는데 내려오시라니까요?’ 엘리야가 하늘에서 불을 명하니까 50부장과 50명이 불에 타 죽었습니다. 왕이 또 50명을 보냈는데 똑 같이 죽었습니다. 세 번째 사람들을 보냈는데 조금 겁이 났나봅니다. 살금살금 기어올라가서 데리고 옵니다. 그러나 왕궁에 있는 예언대로 침대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죽습니다.
그 다음에 형제 여호람이 이스라엘 9대 왕이 됩니다.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왕하 1:17). 오므리, 아합, 아하시아, 여호람을 ‘오므리왕조’라고 말합니다.
북 왕국에는 왕조가 모두 9번 바뀝니다(여로보암(22년). 바아사(24년), 시므리(7일), 오므리(44년), 예후(89년), 살룸(1개월), 므나헴(12년), 베가(8년), 호세아(9년)).

2장은 엘리야의 승천이 나오는데요 엘리야에게 다른 제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끝까지 따라갑니다(5절).
엘리야는 아벨므홀라인 사밧의 아들로 열 두 겨릿소로 밭을 갈고 있을 때 엘리야가 지나 가다가 겉옷을 벗어 던지며 부르니 농기구를 불사르고 소한 겨리를 잡아 백성에게 주어 먹이고 엘리야를 따라가 제자가 되었습니다(왕상 19:19-21). 8년 후 엘리야가 승천하려 할 때에 세 번이나 작별 인사를 하여도 듣지 않고 끝까지 따르가 “네 요구가 무엇이냐”고 물은즉 당신의 영감을 배나 달라고 구하여 받아 가지고 또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어가지고 돌아와서 선지자의 직분을 행하였습니다.

알기는 아는데 따라가지 않는 사람은 제자가 안됩니다. 예수님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만 있고 행동을 안 하는 사람은 결코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엘리야가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왕하 2:9)합니다. 원하는 것이 뭐냐 그겁니다. 사람이 꿈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원하는 것이 있어야 됩니다. 요즘 아이들의 문제는 비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이름의 뜻은 ‘엘리가 하나님이다’, 엘리사는 ‘하나님은 구원이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엘리사가 처음 한 일이 여리고 성의 물이 나빠 열매를 맺지 못하는데 소금을 뿌려 그 물을 회복했습니다.

[여호람이 모압을치기 위해 여호사밧과 에돔의 도움을 얻음]
그리고 3장에 넘어가서 여호람이 12년 다스렸는데 아합 왕이 죽은 후에(왕하 1:1) 모압 왕 메사가 일종의 세금을 드리던 것을 주지 않고 배반합니다. 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에돔 왕과 함께 연합군을 만들어 모압을 치러 갑니다. 여호람이 어느 길로 가면 좋겠냐고 하니까 유다 왕 여호사밧이 “에돔 광야길로니이다”(왕하 3:8) 그럽니다. 전략을 누가 짰느냐하면 유다 왕 여호사밧이 전략을 내 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7일을 광야 길로 가니까 가축을 먹일 물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는도다 하니”(왕하 3:10)라고 합니다. 이 말이 맞습니까? 자기가 불러모았지 언제 하나님이 불러모았습니까?
사람은 이요 평소에 감사한 것은 잘 기억 안하고 문제가 터지면 하나님께 원망하는 것은 잘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선지자를 찾습니다. 사람이 급하면 누구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근처에 엘리야의 제자 엘리사가 있는 그도 한가닥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러 가니까 엘리사가 퉁명스럽게 “당신네 부친과 선지자들에게 가서 알아보시오.” 그럽니다. 그러나 거문고 타는 사람을 불러 엘리사의 기분을 좋게 만드니까 엘리사가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고 명하고, 바람도 불지 않는데 물이 나와서 가축이 충분히 먹게됩니다.
그 물이 모압으로 흘러가는데 노을이 반사되는데 피처럼 붉은 것입니다. 그래서 모압 군대가 생각하기를 연합군이 쳐들어오다가 자기들끼리 싸워서 피가 되어 흐르나 보다하고 구경가자 하고 그냥 무장도 안하고 올라왔다가 전쟁에 패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놀랍습니다. 엘리사(여호와는 구원이시다).

*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교훈을 배웁니다. 사실 하나님을 잘 몰라도 선지자를 찾으니까 하나님은 응답해 주십니다. 내가 잘나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을 찾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모압 군대를 이기게 됩니다. 이때면 여호람이 하나님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기회란 그렇게 많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한 평생에 결정적인 기회는 그저 두 세 번 정도 오면 많이 오는 것입니다.

엘리사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더 나옵니다. 왕하 4:1-7절에는 선지자의 제자 중 하나가 죽어 엘리사를 만납니다. 기름병을 동네에서 모아 따랐더니 그릇마다 기름이 가득해 진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람의 생사화복은 정말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이것을 우리는 ‘신비’라고 말합니다. 신이 감추신 것입니다. 제가 신학교 다닐 때 금식기도 하다가 기숙사에서 죽은 동료가 있었습니다. 그분에게는 아이들도 있고 젊은 부인이 있었는데 죽었습니다. 이것은 답이 없습니다. 모를 일입니다. 죄가 있어서 빨리 죽는 것이 아닙니다. 죄가 많은데도 오래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므낫세는 사악한 왕인데 왕좌에만 55년을 앉아있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많아서 33세에 죽으셨습니다. 세상 죄를 다 지셨으니 그 죄가 얼마나 많습니까? 죽음의 문제는 정말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베들레헴 지역의 2살 이하의 어린아이들은 어떻게 합니까? 다윗 왕의 죄로 자식들이 죽은 것은 어떻게 하며, 입다의 딸이 입다의 언약 때문에 죽은 것은 어떻게 합니까? 세겜 성주의 아들이 디나를 강간해서 결혼하려고 야곱에게 부탁을 해서 세겜 성 사람들이 할례를 받았는데 야곱이 쳐들어가서 다 죽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이 땅에 새 생명이 탄생하는 것도 신비이지만 죽음도 신비입니다.

[엘리사와 수넴 여인] 왕하 4:8-37
그 다음에 나오는 이야기는 엘리사가 오가며 묵어가던 수넴이라는 곳에 귀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엘리사가 자주 들려가니까 알게 되었는데 수넴 여인이 엘리사를 가만히 보니까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방을 별도로 만들어 그곳에 책도 볼 수 있도록 촛불까지 마련해서 잘 꾸며 놓았습니다.
* 우리도 집을 꾸밀 때 손님이 묶어 갈 수 있도록 방을 하나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자기 집 식구끼리만 잘 살려고 집을 꾸미는 것은 별로 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사람이 들렸다 갈 수 있는 방 하나쯤은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엘리사는 그 여인의 배려에 감사하여 무엇을 해 주려고 하니까 그 여인은 “내 백성 중에 거하나이다”(13절) 그러는 겁니다. 만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물어보니까 이 집에 아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년쯤 지나면 아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니까 여인이 믿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습니다. 엘리사가 묵어 가는 그 방에 갔다가 죽은 아이를 누여놓고 엘리사를 찾아와서 아이가 죽었다고 하면서 언제 내가 아이를 달라고 하더냐고 하면서 울었습니다. 엘리사는 찾아가서 기도하고 몸을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하여 아이가 살아났습니다.
4:38-41 독이 든 국의 해독
4:42-44 보리 떡 20개와 채소 100명에게 먹임

5장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나병 고침
이스라엘에 흉년이 7년 오니까 이스라엘을 쳐들어왔다가 어린 소녀하나를 잡아갔습니다.
그 때 나아만 장군이 나병이 들었습니다. 옛날에 나병은 불치의 병입니다. 아람 성내에 나아만 장군이 나병이 들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니까 이스라엘에서 잡아온 어린 소녀가 ‘이스라엘에 있는 엘리사에게 가면 나을 수 있는데…’ 그러는 겁니다.
그 소리를 듣고 비록 이방인이지만 하나님을 찾아 병 고침 받기를 원하니까 이스라엘로 갑니다. 그냥 간 것이 아니라 답례할 마음에 “은 십 달란트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왕하 5:5) 선물 꾸러미를 들고 갑니다. 이스라엘 왕이 이 소식을 듣고 아내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왕하 5:7)그러면서 옷을 찢으며 아람이 전쟁할 빌미를 만들려고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엘리사가 나에게 보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엘리사에게 나아왔는데 퉁명스럽게 “저기 요단강에 가서 일곱 씻어” 그럽니다.
요단 강이 일곱 번 씻으라고 할 때 나아만 장군이 우리나라 아람에는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왕하 5:12)라고 합니다. 가다가 참모가 그냥 해 봅시다. 병을 낫는다는데 뭐는 못하겠습니까? 그래서 요단강으로 갑니다.
요단강은 지금 가뭄이 계속되어 작은 강이 거의 말라있고 그러다 보면 사실 물이 깨끗한 것이 아니라 더럽습니다. 그 더러운 물에 몸을 담그라니 병이 나을 것 같은 것이 아니라 더 병이 생길 것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수하들의 말을 듣고 일곱 번 했더니 깨끗이 나았습니다. “…희생 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왕하 5:17). 18절에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까 엘리사가 평안히 가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방 인 이지만 섬세하게 하나님을 믿는데 이스라엘 왕과 백성들은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엘리사(여호와는 구원이시다).

6:1-7 물 위로 떠오른 도끼
선지자의 제자들이 집이 좁다고 요단에 가서 나무를 베다가 집을 넓혀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나무를 베다가 도끼를 물에 빠뜨렸습니다.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지니까 쇠도끼가 떠올랐습니다. 엘리사(여호와는 구원이시다).

6:8-23 아람 군대를 물리친 엘리사
아마 나아만 장군이 죽은 이후라고 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아람이 이스라엘하고 늘 분쟁이 있고 침공을 하려고 하는데 이스라엘에서 다 알고 있는 겁니다.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 방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람 왕이 “분명히 우리 중에 간첩이 있다. 그 간첩부터 잡아야 겠다.” 그러니까 신하들이 “왕이여 그런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에는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는데 그 사람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 그럼 그 엘리사부터 잡아야 되겠구나 하고 엘리사를 잡으러 옵니다. 왕이 밤에 몰래 군사를 보내 엘리사가 있는 곳을 완전히 포위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왕하 6:15) 엘리사가 기도하여 종의 눈을 여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불말과 불병거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엘리사가 기도하여 그들의 눈을 어둡게 만들어 사마리아 군대 가운데로 이끌어 칼과 활로 다 잡아 버렸습니다.

6:24-7:20 아람 군대에 의해 에워싸여 사마리아가 굶주림
8:1-6 사마리아 흉년 7년 동안 블레셋에가서 살다가 돌아온 수넴 여인이 소출을 돌려 받음
8:7-15 아람 왕 벤하닷의 죽음과 하사엘이 왕이 됨

9:1-13 예후(10대)가 이스라엘 왕이 됨.
여호람 왕이 오므리 왕조의 마지막 왕인데 하나님이 보니까 안되니까 여호람을 버리십니다. 여호람은 국력을 한번 크게 떨쳐 보려고 아람 땅을 찾겠다고 전쟁을 하다가 부상을 당하고 전쟁은 지지부진한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 때 엘리야가 선지자 생도에게 기름병을 가지고 ‘길르앗 라못’에 가서 장군에게 할 말 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되게 하라. 지시하여 엘리사는 예후를 통해서 이세벨과 아합 집안을 멸절시킵니다.

9:14-26 이스라엘 왕 요람(9대) 살해 됨.

10:1-11 아합(7대)의 아들들이 살해 됨.
10:18-31 바알을 섬기는 자들이 살해 됨.
10:31-36 예후(10대)의 죽음

11:1-16 유다 여왕 아달랴(여왕-7대 6년 통치)
남 왕국의 아하시야 왕이 북왕국 예후에게 병문안 왔다가 북쪽에서 구테타에 휘말려 죽었습니다. 실로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남쪽 왕국에 이 소식이 전달되었을 때 남쪽 왕실에는 이세벨 보다 더 악한 여인이 있는데 바로 이세벨의 딸 아달랴입니다. 남왕국 여호사밧왕의 아들 여호람에게 시집을 왔는데, 며리로 들어왔는데 남쪽 왕국이 이 여자 하나 때문에 거덜이 났습니다. 북에서 죽은 사람이 아하시야 왕의 아들이니까 아달랴에게는 자기 손자들입니다. 자기 아들은 죽었는데 자기 손자들이 왕이 될까봐 손자들을 다 죽여버립니다.
왕자를 때려죽일 때 공주(고모)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여동생인데 왕자를 하나 빼냅니다. 젖먹이 왕자를 빼내 자기 침대 밑에서 숨어서 6년을 기릅니다. 여호야다가 그 때 대제사장인데 성전을 장악하고 아달리야를 죽이고 7살짜리 요아스를 세웁니다.

[남국 유다왕 아하시야의 아들(B.C.837-800). 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가 왕의 계통을 전멸 할 때 어린 요아스는 고모 여호세바에게 구원을 받아 6년 간 성전에서 숨어 자랐다(대하 22:11). 그 후 왕이 되자 아달랴와 바알의 제사장 맛단은 죽임을 당하였다. 바알의 신전을 파괴하고 여호와의 성전이 수축되었다. 그러나 대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후 타락하여 진언하는 스가랴(여호야다의 아들)를 성전에서 돌로 쳐죽였다(대하 24:20-22).]

11:17-21 여호야다의 개혁(거사)
12:1-21 유다 왕 요아스(8대)

출애굽부터 500년-600년이 지나갔는데 지금도 이 모양입니다. “온 세계가 너희로 인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고 너희는 제사장 나라가 되리라”고 했는데 아직도 이스라엘 왕조가 이 모양입니다. 제사장 나라가 되어 달라는 이스라엘에 대한 약속은 간데 온데 없고 자기들의 권력 다툼에 정신이 없습니다.

13:1-9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11대)
예후의 아들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7년 간 재위 중 여호와 앞에 범죄 하므로 아람왕 하사엘이 침입하여 백성을 진멸하고 군대를 축소시켰다(왕하 13:1-7)

13:10-13 이스라엘 왕 요아스(12대)
북 이스라엘왕 (B.C. 801-786). 여호아하스의 아들. 수리아를 격파하고 에돔을 정복하고 그 여세로 유다왕 아마샤와 싸워 예루살렘을 파귀했다(왕하 14:8-14).

13:14-21 엘리사의 죽음
13:22-25 이스라엘과 아람의 전쟁

왕하 13장 25절 이후 요나서로
요나서 이후 왕하 14장으로 14장 이후 아모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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